태연, 나선욱 저돌적 플러팅에 "너무 거칠어" 당황

입력 2024.02.10 20:07수정 2024.02.10 20:07
태연, 나선욱 저돌적 플러팅에 "너무 거칠어" 당황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태연이 나선욱의 저돌적 플러팅에 당황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2024년 설 연휴를 맞아 이호철, 나선욱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MC 붐은 "태연에게 99대장(나선욱의 부캐)이 플러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나선욱은 순식간에 99대장 역할에 몰입, "누나 삶 속에서 거친 남자가 없었을 것 같다, 나는 거칠게 그냥 다가가는 편"이라고 한 뒤 태연에게 다가갔다.
이에 태연은 "너무 거칠다"며 99대장을 밀어냈고, 나선욱은 얼굴을 붉히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나선욱에 "태연은 재밌는 거 좋아해서 다른 쪽으로 가면 끌릴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나선욱은 백종원, 성시경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태연의 마음은 물론 '놀토' 멤버들의 마음까지 완벽히 사로잡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