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는 설 특집 '설에 혼자 뭐하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유재석·하하·주우재는 설날에 집에 혼자 있을 김광규를 불러내 시장으로 향한다. 김광규는 갑자기 생긴 밥 동무 3명에 반가워한다. 유재석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김광규에게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광규는 마침 베개가 필요하다며 이불 가게에 들어간다. 내 집 바닥처럼 벌러덩 누운 김광규는 베개 테스트를 하며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민 끝에 베개를 고른 김광규는 1개가 아닌 2개를 구입해 멤버들의 의심을 받는다.
김광규는 시장 거리에 진열된 수면바지를 포착했다. 강렬한 빨간색 수면바지 2개를 거침없이 선택한 김광규의 모습에 멤버들의 의심이 증폭된다. 래퍼 하하와 모델 출신 주우재는 "베개 2개, 수면바지 2개, 무슨 의미?",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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