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김광규가 2회 연속 커플템을 구매해 의심을 키운다.
지난 1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설 특집 '설에 혼자 뭐하니?' 편으로 꾸며진다. 제시에 이어 유재석이 설마다 연락하는 외로운 형님 김광규와 함께하는 웃음 넘치는 시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설날에 집에 혼자 있을 김광규를 불러내 시장으로 향한다. 김광규는 갑자기 생긴 밥 동무 3명에 반가워하고, 유재석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김광규에게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어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김광규는 마침 베개가 필요하다며 이불 가게에 들어간선다. 그는 내 집 바닥처럼 벌러덩 눕고는 베개 테스트를 하며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김광규는 고민 끝에 1개가 아닌 2개를 구입해 멤버들의 의심을 받는다.
김광규는 시장 거리에 진열된 수면바지를 포착한다. 그는 강렬한 빨간색 수면바지 2개를 거침없이 선택하고, 이에 멤버들의 의심이 증폭된다. 하하와 주우재는 "베개 2개, 수면바지 2개, 무슨 의미?" "수상하다. 왜 2개를 샀을까?"라며 몰아가고, 유재석 또한 "형 누구 있어?"라며 썸 레이더를 발동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