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설 명절을 맞이한 '1박2일' 팀이 가족 시청자들을 위한 오락 게임에 나선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1박2일' 멤버들이 실내 취침권을 걸고 '일박 오락관' 3종 게임을 펼친다.
'1박2일' 팀은 새해 첫 여행지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인 경상북도 문경을 찾았다. '떡국 못 먹으면 전쟁' 콘셉트로 문경 여행의 첫 날을 뿌듯하게 마무리한 여섯 멤버는 잠자리 복불복으로 '일박 오락관' 3종 게임을 마주한다.
먼저 두 팀으로 나누기 위해 '1박2일' 내 최약체로 손꼽히는 딘딘과 유선호가 맞대결한다. 두 사람은 치열한 힘겨루기를 통해 각자 원하는 멤버를 선택했고, 그 결과 딘딘-연정훈-김종민, 유선호-문세윤-나인우가 각각 팀을 이룬다.
이들은 각자의 담당 VJ와 함께 '사구동성', '볼과 볼 사이', '방과 방 사이' 등 세 가지 고전 게임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뜻밖의 구멍이 대활약하며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열정이 예고됐다. '미스터 포텐셜'이자 팀을 만든 장본인인 유선호의 재치있는 표정도 눈길을 끈다.
과연 어느 팀이 실내 취침을 차지할지 그 결과는 1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