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놀면 뭐하니?' 김광규가 초면에 주우재의 멱살까지 잡는 상극 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설 특집 '설에 혼자 뭐하니?'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유재석-하하-주우재는 설날에 혼자 있을 배우 김광규와 함께 시장에서 정이 넘치는 하루를 보낸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설에 혼자 뭐하니?' 편 게스트 제시에 이어 김광규와도 초면으로 색다른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주우재는 그 누구보다 김광규를 반겨 눈길을 끈다. 녹화 당일 아침, 김광규는 주우재를 알고 싶은 마음에 은밀한 방법으로 연락을 해왔다고. 주우재는 "만나기를 기다렸다"라고 말하며, 김광규에게 둘만 아는 아침의 일을 물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렇게 김광규에게 한걸음 다가간 주우재는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깐족력을 폭발시켜 김광규를 발끈하게 만든다. "얘 처음 봤는데 나랑 안 맞아"라고 투정을 부리던 김광규는 급기야 몸을 날려 주우재의 멱살을 잡아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여기에 올드보이 형들 사이 막내가 된 주우재는 잔망미를 뿜어내며 형들을 들었다 놨다 한다. "재롱 좀 떨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한 주우재는 형들 앞에서 각종 잔재주를 부리며 귀여움을 독차지한다고. 형들을 쥐락펴락한 막내 주우재의 모습과 초면에 선을 넘은 주우재와 김광규의 아웅다웅 케미는 1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설에 혼자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