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가 통 큰 선물을 약속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주승은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간다며 동네 마트를 들렀다. 이후에는 중학교 동창 부모님이 운영한다는 꽃집도 찾았다. 심부름은 물론 선물까지 챙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주승은 꽃집에서 나와 다시 자신의 차에 탑승했다.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기안84가 입을 열었다. "요즘에는 타이어 안 터지냐"라며 상태가 괜찮은지 궁금해 한 것.
그러자 이주승이 "얼마전에 타이어 터졌다, 엄마랑 타고 있었는데"라고 솔직히 털어놔 주위의 걱정을 샀다.
이때 기안84가 통 큰 선물을 약속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전현무가 "차를 바꿔주는 건 어때"라며 농을 던졌다. 기안84는 잠시 당황했지만 "아니 얼마 안 탔잖아, 20만km까지 타도 돼, 아직 짱짱한데 뭘~"이라고 받아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