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정아가 '야한(夜限) 사진관'으로 복귀한다.
박정아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박정아가 새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야한(夜限) 사진관'(극본 김이랑/연출 송현욱)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아는 극 중 능력 있는 변호사 강수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한봄(권나라 분)의 선배이기도 한 강수미는 그녀와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마음 따뜻한 인물이다. 그동안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박정아가 강수미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박정아는 '내 남자의 비밀', '화려한 유혹,'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보여줬던 바 '내 남자의 비밀' 이후 6년만에 돌아온 작품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뽐내왔던 박정아의 차기작 '야한 사진관'은 오는 3월11일 밤10시에 ENA와 지니TV에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