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나의 해피엔드'가 설 연휴 방송을 쉬어간다.
TV조선 토일드라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가 설 연휴 기간 방송 예정이던 13, 14회를 휴방한다고 8일 밝혔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장나라 분)이 진실을 찾기 위한 파란만장 행보를 벌이면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오는 10일, 11일 방송 예정이던 '나의 해피엔드' 13회, 14회는 휴방하며 설 연휴 동안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뒤, 오는 17일, 18일 오후 9시10분 13회, 14회가 방송된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든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재원이 음독사로 죽음을 맞은 남편 허순영(손호준 분) 사망의 진실을 파헤치며 매서운 복수전에 나선 가운데 극악무도한 일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권윤진(소이현 분)과 권영익(김명수 분) 부녀의 역공이 계속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