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2024년 새해 대장정을 시작한다.
TV조선(TV CHOSUN)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설을 맞아 충청남도를 찾는다. 설 특집은 총 2부작으로 제작돼 10일에는 1부가, 오는 17일에는 2부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지난달 29일에는 충남문예회관에서는 1부 녹화가 진행됐다. 충청남도 15개 지역에서 엄격한 예심을 통과한 1부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유쾌한 입담과 놀라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시군별 대표들은 지역의 명소와 특산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가수 태진아, 이자연, 황우림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고.
2부에서는 MC 김종국이 남당항, 예산시장 등 지역 명소에서 '찾아가는 예심'을 진행한다.
김종국은 "2024년 시청자들과 만날 날을 너무나 기다렸다, 더 큰 웃음, 감동적인 사연으로 준비했다"라며 "인생의 희로애락과 좋은 에너지가 시청자에게도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