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최근 과한 메이크업 이후 한 차례 논란이 된 이후를 언급하며 "시술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에는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소라는 "효리는 화장을 한 것과 안한 것과 똑같다,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제는 생기있게 하는 정도다, 과하게 뭘 했다가는 낭패볼 수 있는 확률이 많아졌다"며 "최근 행사장 사진 봤냐, 너무 욕심내면 안되겠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그때는 오래 쉬었으니까 도전했다, 그런데 논란이 된 이후 시도를 안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내가 욕심내고 있나 싶더라"라며 "이제는 편안하게 가야 한다, 이제는 화장을 하면 할수록 늙어보인다"라고 고민을 말했다.
또 "(시술을) 뭘 해야되나? 가만히 있으면 안되나 하는 조바심이 생겼다"며 "그런데 언니는 뭘 안한 것 같은데, 주름이 없고 아름답고 편안해보인다, 나도 이대로 있으면 되겠다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