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고향 삼천포 대스타 인증→개명 이유 고백

입력 2024.02.07 21:16수정 2024.02.07 21:15
박서진, 고향 삼천포 대스타 인증→개명 이유 고백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서진이 고향을 찾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고향 삼천포 방문기가 담겼다.

박서진이 설날을 맞아 고향 삼천포를 찾아 동생과 함께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박서진이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상인들의 사인 요청이 이어지기도. 박서진은 "어머니가 시장에서 가게를 하셔서 어릴 때부터 많이 뵀던 분들이다"라며 시장 상인들과 가족처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사천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은 고향에 탄생한 '박서진 길' 소식을 전하며 "뿌듯하고 경제 발전에 한몫하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서진을 알아본 시민들은 박서진을 본명 '박효빈'으로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서진은 절에서 본명이 안 좋다는 말을 듣고 작명소에서 이름을 바꾼 뒤, '장구의 신'으로 잘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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