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뚜밥(본명 오조은)이 오는 6월8일 결혼한다.
뚜밥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면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뚜밥은 웨딩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작년 말쯤에 68㎏까지 쪘었다. 15㎏ 정도 쪘다. 웨딩사진이 중요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59.9kg인 체중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2년 만에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두 유튜버의 팬들은 "결혼사진 진짜 미쳤다" "처음부터 본 사람인데 너무 감격스럽다" "내가 하는 것도 아닌데 웃음이 나온다" 등 응원을 보냈다.
감스트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축구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다. 아프리카TV에서 BJ 대상을 8차례나 수상했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54만명에 이른다. 지난 2018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그해 아시안게임 MBC 축구 디지털 해설 위원으로도 활약했다.
뚜밥은 지난 2019년 아프리카TV에서 활동을 시작한 크리에이터다.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게임 방송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연인인 감스트와 축구 관련 콘텐츠도 함께 만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