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이설, 주얼리 디자이너로 새출발…연제형에 흔들릴까

입력 2024.02.07 17:15수정 2024.02.07 17:14
'남과여' 이설, 주얼리 디자이너로 새출발…연제형에 흔들릴까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남과여' 이설이 주얼리 디자이너로 새롭게 출발한다.

오는 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7회에서는 그동안 현실적인 문제로 주얼리 디자이너를 포기한 한성옥(이설 분)이 과 후배인 김건엽(연제형 분)의 제안으로 재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성옥은 과 후배이자 주얼리 브랜드 MD인 건엽의 제안으로 건엽의 회사에서 주얼리 디자이너로 일을 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 성옥은 전 연인 정현성(이동해 분)과의 추억을 정리하기 위해 이사까지 마쳤지만, 아직 현성을 그리워하며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이 디자인한 주얼리 촬영 현장에서 '열일' 중인 성옥의 모습이 담겼다. 성옥의 친구 류은정(박정화 분)은 주얼리 모델 일을 도와주던 중 성옥을 바라보는 심상치 않은 건엽의 눈빛을 포착한다. 이에 은정은 성옥이 전 연인 현성을 잊고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친구로서 일침을 날린다.

이어 성옥을 향해 꽃다발을 내밀고 있는 건엽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성옥에게 마음을 감추고 있던 건엽이 드디어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는 것인지, 건엽에게 꽃다발을 받은 성옥은 어떤 감정을 느낄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현성과 사귈 때 현실적인 문제로 꿈을 접었던 성옥이 건엽과 함께 주얼리 디자이너로 새 출발을 하면서 무슨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성옥이 결국 전 연인 현성을 잊고 건엽에게 마음이 흔들리게 될지 추측해 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며 "7회 방송에서 성옥이 몰랐던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과여' 7회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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