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정말 너무하네, 축구협회장 물러나야"…아시안컵 요르단전 패배에 분노

입력 2024.02.07 15:13수정 2024.02.07 15:13
이경규 "정말 너무하네, 축구협회장 물러나야"…아시안컵 요르단전 패배에 분노
방송인 이경규ⓒ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에 분노했다.

이경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를 통해 이날 0시부터 진행된 2023 AFC 한국과 요르단전 관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과 코미디언 정찬민과 함께 축구 경기를 시청했다.

이경규는 한국에 요르단에 실책을 내어줄 때마다 공감이 되는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정말 너무한다 진짜"라며 "축구협회장 누구야, 물러나, 책임지고 물러나야지"라고 지적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도 "오늘 경기 결과는 진짜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라고 쓴소리를 이어갔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아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게 0대2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로, 87위의 요르단보다 64단계나 위에 있지만 완패해 아쉬움을 줬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도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아시안컵 리뷰 영상을 올리며, 한국 축구 대표님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부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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