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니쥬(NiziU)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를 장식한다.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이하 ASEA2024) 조직위 측은 더보이즈, 스테이씨, 니쥬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더보이즈는 2017년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고, 엠넷 '로드 투 킹덤' 우승을 비롯해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팀이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파트 2 '식스 센스'(Sixth Sense)로 초동 6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고, 지난해 앨범 판매량은 합산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여전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2020년 데뷔한 스테이씨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된 '틴프레시' 장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빼어난 무대 매너, 멤버 각자의 개성, 중독성 강한 노래로 대중성을 확보하며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테디 베어' '버블' 등으로 활동을 펼친 이들은 앨범 판매량에서 꾸준히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이며 지난해에는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니쥬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진행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일본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 속에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단독 투어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는 4월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소녀시대 권유리, 2PM 옥택연의 진행으로 열리는 'ASEA2024'는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 1년간 활약한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가수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