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박혜신 꺾고 최종 1위 탈환…부담감에 눈물

입력 2024.02.07 00:06수정 2024.02.07 00:06
전유진, 박혜신 꺾고 최종 1위 탈환…부담감에 눈물
MBN '현역가왕'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현역가왕' 전유진이 준결승 1위의 부담감을 고백, 결승 1라운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는 국가대표 TOP7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 1차전이 펼쳐졌다.

준결승을 통해 전유진, 김다현, 박혜신, 마이진, 린, 강혜연, 별사랑, 윤수현, 마리아, 김양이 TOP10에 오르며 결승전에 오른 가운데, 준결승 1위로 진출한 전유진의 무대가 공개됐다.

결승전 1차전에서는 10인의 현역이 자신의 필살기를 꺼내 무대를 완성하는 '국가대표 필살기 1위 탈환전'으로 꾸며져 현장 투표 점수와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무대에 앞서 전유진은 "1등의 무게가 이렇게 무거운지 몰랐다"라며 부담감을 전했다. 전유진은 "최종 1등도 아니고, 준결승 1등인데도 걸맞은 무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압박에 연습 중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금방 우울해지고, 자괴감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전유진은 이정옥의 '숨어 우는 바람 소리'를 선곡, 안정적인 가창력과 깨끗한 음색을 뽐내며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전유진은 이지혜의 극찬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더불어 전유진은 1차전에서 박혜신을 꺾고 1위 탈환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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