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눈물도없이' 하연주, 이창욱 협박→양혜진 거짓 의혹 보도(종합)

입력 2024.02.05 20:25수정 2024.02.05 20:25
'피도눈물도없이' 하연주, 이창욱 협박→양혜진 거짓 의혹 보도(종합)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이창욱을 협박해 양혜진을 몰아갔다.

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최정은)에서는 팽팽히 부딪히는 이혜원(이소연 분)과 배도은(이혜지, 하연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배도은은 뻔뻔하게 오수향(양혜진 분)의 토크콘서트에 나타나 도발하며 오수향과 이혜원을 자극했다. 결국 참지 못한 이혜원이 배도은에게 국물을 쏟아부으며 경고를 날렸다.

이에 분노한 이혜원은 오수향을 밀어내기 위해 전경자(신하랑 분)와 계획을 꾸몄다. 오수향이 평소 아끼는 작가 임단웅(이창욱 분)이 빚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고 돈으로 거액을 제시한 것. 그러나 임단웅은 배도은, 전경자와 만나 오수향을 배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배도은은 임단웅의 마약 투약 사실을 이용해 그를 협박했다.

결국 임단웅은 오수향이 강제로 성접대를 요구했다고 인터뷰에 나서 충격을 안겼다.


한편, 피영주(윤복인 분)와 배장군(강성진 분)은 배도은의 행적을 찾기 위해 부모 자격으로 관련 서류를 발급받으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피영주와 배장군은 가정폭력 가해자로 신고당한 상태였던 것. 이에 배장군은 차선책으로 이혜원을 찾으려 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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