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가평 땅부자' 장인에 유산 상속받나…"손녀 돌 선물" 발언에 화색

입력 2024.02.05 16:33수정 2024.02.05 16:32
임형준, '가평 땅부자' 장인에 유산 상속받나…"손녀 돌 선물" 발언에 화색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임형준이 장인어른의 재력을 과시한다.

5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가 건강검진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임형준이 아내 하세미, 그리고 13세 차 장인과 동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MC 이지혜는 역대급 동안인 장인의 등장에 "장인이 아니라 아는 형 같다"고 감탄했다.

아내 하세미는 본격적인 검진이 시작되자 "아빠보다는 결과가 잘 나오겠지?"라며 50세 남편 임형준의 건강을 걱정했다. 임형준은 "사실 9년 만에 처음 받는 검진"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심지어 결혼 전 장인에게 차마 밝히지 못했던 심각한 질환까지 들통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MC들은 "장인 표정에 그늘 생겼다" "하지 말아야 될 얘길 했다"는 등 임형준의 예상치 못한 건강 상태에 걱정을 표했다.

이어 검진을 마친 임형준은 7대째 내려오고 있다는 장인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가평 땅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아내 하세미가 "채아 돌 선물로 땅을 주신대"라며 너스레를 떨자, 임형준의 얼굴에는 역대급 화색이 돌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임형준은 장인의 스파르타 사위 테스트를 받으며 난생 처음 도끼질에 도전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힘이 너무 부족하다"며 야유를 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가평 산중에서 펼쳐진 '반백살' 사위 특훈은 어땠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이후 임형준, 하세미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식사 도중 임형준의 한마디로 인해 장인이 눈물을 보인 것. 이에 장인은 "딸 가진 아빠는 다 똑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임형준 또한 "나 때문에 장인이 우셔서 죄짓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아내 하세미 역시 참아온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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