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여왕 김지원 홀린 비주얼…명품 슈트핏

입력 2024.02.05 10:46수정 2024.02.05 10:46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여왕 김지원 홀린 비주얼…명품 슈트핏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명품 슈트핏이 포착됐다.

오는 3월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수현은 극 중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이자 백화점 여왕의 남편 백현우 역으로 등장한다. 백현우는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스마트한 두뇌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그야말로 청정 1급수 개천에서 태어난 용이다. 그는 마을 이장이자 지역 유지 출신의 부모님 아래 몸도, 마음도 풍족하게 잘 자란 덕에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 퀸즈 그룹의 여왕 홍해인과 결혼에 골인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해인까지 홀린 백현우의 환상적인 슈트핏을 엿볼 수 있다. 몸에 딱 붙는 맞춤형 슈트와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이 백현우의 럭셔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로운 태도와 본업에 열중하는 진중한 표정은 섹시한 매력까지 자아낸다.

백현우는 능력과 비주얼은 물론, 아름다운 아내까지 부족함 없어 보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숨겨져 있다. 친정 식구들의 혹독한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것. 회사 일과 집안일의 경계에서 갈등하던 백현우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오면서 그의 인생은 변화를 맞이한다고. 과연 백현우가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로맨스 킹' 김수현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김수현은 맡은 캐릭터마다 수많은 감정의 진폭을 담아내며 '김수현 표 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김수현의 열연으로 더욱 아름답게 그려질 '눈물의 여왕'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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