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 MC에 나설 수 있을까.
5일 KBS 측은 뉴스1에 이영애를 MC로 내세우는 새 토크쇼를 기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미정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KBS가 현재 방송 중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후속으로 이영애가 MC로 나서는 토크쇼를 기획하게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첫 번째 게스트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일본 출신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섭외 시도 중이라고 전했다.
만약 이영애의 이번 토크쇼 진행이 성사된다면, 이영애는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MC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게 된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달 14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으면서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 제작사 판타지오 측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에 이영애를 캐스팅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