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김서하, 조선 최강 '인싸력'…신세경·이신영과 케미로 활력소 등극

입력 2024.02.05 09:26수정 2024.02.05 09:26
'세작' 김서하, 조선 최강 '인싸력'…신세경·이신영과 케미로 활력소 등극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서하가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남다른 친화력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서하는 매주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민상효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민상효는 형 민지환(백석광 분)의 동생이자 김명하(이신영 분)의 친한 친구로, 권력에 큰 욕심이 없어 흥미로운 일을 찾아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기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의 호인이다.

지난 3, 4일 방송된 '세작, 매혹된 자들' 5~6회에서는 밝고 사교적인 민상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김명하와 마주하지만, 여전한 너스레로 날 선 상대의 마음도 풀어주는 등 오랜 친구다운 편안한 케미를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명하에게 그를 도발하려는 유현보(양경원 분)를 무시하라고 조언하며 든든한 친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민상효는 기대령 시험관으로서 3년 전 내기 바둑을 두었던 강몽우(신세경 분)의 얼굴을 알아보고, 바로 쫓아가 내기로 걸었던 상품을 내놓으라고 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케미를 생성하기도 했다. 특히 만남의 자리를 제안하고, 궁 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 극에 재미를 더했다.

김서하는 '인싸력' 넘치는 민상효의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쾌하면서도 의리가 있는 인물을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말투로 구현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앞으로 김서하가 다양한 인물들과 그려내는 다채로운 케미 속에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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