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영화 '웡카'가 공개 첫 주말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웡카'는 2~4일 52만6701명(영화진흥워윈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8만6622명이다.
이 작품은 2005년 공개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는 영화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작은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이 1964년에 내놓은 동명 소설이다.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 최고의 초콜릿을 만들어내게 되는지를 그린다. 샬라메가 주인공 윌리 웡카를 맡았고, 올리비아 콜먼, 휴 그랜트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패딩턴' 시리즈를 만든 폴 킹 감독이 맡았다.
'웡카' 흥행세는 설 연휴까지 이어질 거로 전망된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시민덕희'(23만316명·누적 93만명), 3위 '외계+인 2부'(4만8758명·누적 140만명), 4위 '건국전쟁'(2만8492명·누적 3만명), 5위 '위시'(2만4495명·누적 138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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