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의사 겸 방송인 민혜연인 남편인 배우 주진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반려견 폴이와 함께 하는 호캉스(호텔 바캉스)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주진모는 민혜연과 반려견 폴이를 호텔까지 데려다줬다. 민혜연은 "오빠는 내일 라운딩이 있어서 저와 폴이만 같이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호텔까지 데려다 준 주진모가 집에 돌아가자, 민헤연은 "폴이와 처음으로 둘이 하는 호캉스이니까 오빠가 가고 나니까 폴이가 안절부절한다, 아빠가 집에 가니까 완전 우울해 한다"라고 했다.
폴이는 침대에 누워 울적해 했다. 민혜연은 "아빠가 없어졌어? 평소에는 저를 되게 좋아하는데 밖에 오빠가 없으면 너무 불안해 한다, 우리집의 서열 1순위는 오빠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5년생인 민혜연은 주진모와 지난 2019년 6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민혜연은 서울대 출신 의사로 주진모보다 10세 연하다. 그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주진모는 지난 1월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2020년 1월 휴대전화 해킹을 당하고 해커들로부터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주진모 측은 해킹 및 공갈의 범행 주체에 대해 형사 고소했으며, 문자 메시지를 일부 조작해 인터넷에 유포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