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으나,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3일 뉴스1에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웨이크원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김지웅이 팬과 영상통화 사인회 이벤트를 마무리하던 도중 욕설이 들리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편 김지웅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같은 해 7월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멜팅 포인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크러시'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