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오늘 300회 특집 신동엽 "7년째…10주년에 찾아뵙겠다"

입력 2024.02.03 10:44수정 2024.02.03 10:44
'놀토' 오늘 300회 특집 신동엽 "7년째…10주년에 찾아뵙겠다"
tvN 놀라운 토요일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놀라운 토요일'이 300회 특집 받아쓰기를 한다.

3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놀토' 멤버들만의 '마피아 받아쓰기'가 펼쳐진다. 고도의 심리전이 요구되는 마피아 게임과 받아쓰기를 결합,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컬래버를 예고한 것.

'맛잘알' 깜짝 특파원이 강력 추천한 시장 음식이 분위기를 달군 것도 잠시,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날 서로를 의심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도레미들은 멘탈 붕괴에 빠진다. 하지만 생각지 못한 역대급 상품이 모습을 드러내고, 승부욕이 끓어오른 도레미들은 숨 막히는 추리를 시작한다. 두 명의 마피아 팀과 선량한 시민 팀 중 승자에게 상품이 돌아가는 만큼, 치열한 눈치 싸움이 전개된다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상황에서 서로를 향한 의심과 갈등, 불신, 여기에 협박까지 난무하며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다. 자칭 심리전의 대가라는 김동현부터 강제 묵언 수행을 하게 된 한해까지, 속고 속이는 도레미들의 연기력과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한 전개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킬 전망. 받쓰 성공을 필사적으로 막는 마피아들, 마피아를 색출하려는 시민 도레미들 가운데 과연 상품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호기심을 높인다.

또 이날 간식 게임은 과거 받쓰에 출제된 노래들의 가사를 맞히는 '가사네모퀴즈 – 추억 여행 편'으로 의리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재미를 더한다. 마피아 받쓰로 한껏 격앙된 도레미들이 달콤한 케이크를 앞에 두고 간식 사수를 위한 양보 없는 접전은 마치 가족 싸움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순식간에 사라져가는 케이크 때문에 예민한 와중에도 재치 있는 오답을 쏟아내고, 한바탕 댄스파티도 벌이는 축제 같은 300회 특집이 펼쳐지는 것.

신동엽은 "한 해가 52주이니 만 6년, 햇수로 7년을 꽉 채워야 300회다. 모두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이다"라며 "10주년에 찾아뵙겠다"고 너스레와 함께 남다른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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