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연인'도 넘었다 13.1% 자체 최고 기록

입력 2024.02.03 09:26수정 2024.02.03 09:26
'밤에 피는 꽃', '연인'도 넘었다 13.1% 자체 최고 기록
MBC 밤에 피는 꽃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밤에 피는 꽃'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연출 장태유 등) 7회에서는 염흥집(김형묵 분)의 죽음과 선왕의 죽음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전개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7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3.1%를 기록하며 6회 12.5%를 넘고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시청률은 '연인'(12.9%) 등 작년부터 올해까지 방송된 모든 MBC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며, 드라마 중반인 7회만에 전작들을 모두 넘어선 무서운 상승세라 더욱 눈에 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호(이종원 분)에게 얼굴을 드러낸 조여화(이하늬 분)가 과부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 "제게도 살 기회를 주시겠습니까"라며 어떻게든 나답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의 정체를 과감하게 드러낸 여화에게 수호는 그녀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대신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며 날을 세웠다.

한편 석지성(김상중 분)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도 시작됐다. 그는 강필직(조재윤 분)을 통해 오난경(서이숙 분)에게 암자에 은거하라고 하는가 하면, 염흥집 사망 사건을 쫓는 수호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박윤학(이기우 분)과 함께 수호를 집으로 불러들였다. 지성은 특히 윤학에게 "자네보다는 자네 아우를 더 눈여겨 볼 것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명도각에서 물건을 팔던 석정(오의식 분)은 자신이 이미 죽은 몸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이때 어머니인 유금옥(김미경 분)이 나타나자 급하게 몸을 숨기는 등 향후 그의 정체가 어떻게 드러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여화에게 또 한 번 큰 위기가 닥쳤다.
여화를 사당으로 부른 금옥의 손에는 여화가 숨겨뒀던 수호의 부채가 들려 있었고, 금옥은 잔뜩 화가 난 채 부채의 정체에 대해 캐물었다. 과연 여화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다음 방송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밤에 피는 꽃' 8회는 3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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