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사촌형 환희 보고 배우 꿈꿔…단역 시절 공개

입력 2024.02.03 05:10수정 2024.02.03 05:10
이장우, 사촌형 환희 보고 배우 꿈꿔…단역 시절 공개 [RE:TV]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장우의 단역 시절 영상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호 하우스에서 함께하는 '호장기' 조합 김대호, 이장우,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김대호가 새롭게 꾸민 '호장마차'에 기안84와 이장우를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세 사람은 호장마차에서 맛조개, 차돌육회, 양갈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이날 세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더욱 친밀해졌다. 먼저 김대호가 기안84에게 "웹툰 작가 안 했으면 뭐 했을 것 같아?"라고 묻자, 기안84가 "원래 미술학원 하려고 했어"라고 답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가 되지 않았다면 채소가게 같은 장사를 했을 거라고.

이장우는 "사촌 형이 내가 초등학생 때 가수 데뷔를 했는데 너무 잘됐다"라고 밝히며 사촌 형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의 영향으로 연기자를 꿈꾸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장우는 학창 시절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보조출연자부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장우가 장근석 친구 등의 역할로 출연했던 단역 시절 영상이 공개돼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장우의 풋풋하고 날렵한 외모에 전현무, 박나래 등이 "미안하게 됐다"라고 입을 모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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