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2'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남편을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추신수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아침부터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을 선보이며 남다른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원미는 "필라테스한 지는 10년 이상, 운동선수한테 좋은 운동이라 꼭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라며 필라테스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원미는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몸에 좋은 게 느껴져서"라며 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해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고백했다. 하원미는 "트레이닝 받은 지 4년이 넘었고, 한국에서 2년 차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