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 '어서와 한국은' 피지 사촌들, 생애 첫 놀이공원 방문에 충격

입력 2024.01.31 14:09수정 2024.01.31 14:09
"말도 안돼" '어서와 한국은' 피지 사촌들, 생애 첫 놀이공원 방문에 충격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피지 사촌들이 놀이공원에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다.

2월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피지 사촌들이 생애 첫 놀이공원에 방문, 롤러코스터 도전에 나선다.

꿈에 그리던 놀이공원을 찾은 형제들은 놀이공원 입구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풍경에 "말도 안돼"라며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이들은 놀이공원을 즐기기 위해 기념품 가게에 들러 프로펠러 모자부터 깜찍한 토끼 모자까지 금방이라도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분한다. 특히 과묵남 조슈아는 남들과는 다른 패션 센스로 톱모델 이현이의 환호성까지 받을 정도였는데. 만찢남으로 변신한 피지 사촌들의 2024 F/W 놀이공원 패션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본격적으로 인생 첫 놀이 기구 탑승에 나선 사촌들은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하루를 위해 놀이공원에서 가장 무섭다는 기구에만 도전한다. 최고 높이 70m에서 떨어지는 수직 낙하 기구부터 시속 72km로 출발하는 급발진 롤러코스터까지 난생처음 타보는 K-놀이 기구의 어질어질한 경험에 결국 눈물, 콧물, 방언, 심지어 방광까지 터져버리고 만다는데. 과연 사촌들이 무사히 놀이 기구 정복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실내로 들어온 사촌들은 우연히 빙상장을 발견, 소원이었던 아이스 스케이팅에 도전한다.
하지만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의 스케이트는 형제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이때 주변 한국인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한다. 특히 과묵남 조슈아에게 4명의 한국인 누나들이 등장해 빙판 위의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피지에서 온 순수 청년들의 생애 첫 놀이공원 정복기는 2월1일 오후 8시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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