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미 "'커플팰리스' 때문에 맞선 시장 위협…내 밥벌이 곤란할 정도"

입력 2024.01.30 11:31수정 2024.01.30 11:31
정수미 "'커플팰리스' 때문에 맞선 시장 위협…내 밥벌이 곤란할 정도"
사진=엠넷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커플매니저' 정수미가 '커플팰리스'의 등장으로 '밥벌이'에 위협을 느낀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Mnet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 제작발표회는 사전 녹화됐고, 3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선영 CP, 정민석 PD,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 커플매니저 미란다, 성지인, 정수미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커플팰리스'에서 '커플매니저'로 활약하는 미란다, 성지인, 정수미도 함께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커플팰리스' 속 화제의 출연진을 예고해달라는 MC 박슬기의 물음에 미란다는 "대기실에서 (100명의 프로필을 보면서) '이거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1회에 프로필만 보고 매니저들끼리 사전 투표를 했는데 1위나 10위나 9위나 의미가 없었다, 인물들이 많았다"라고 했다.

성지인도 "출연진 분들이 너무 쟁쟁해서 결혼정보회사 데려가면 대박이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으며, 정수미는 "선 시장이 위협을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저의 밥벌이가 곤란한 정도로 멋진 남성분들, 여성분들이 나와서 위협적으로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커플팰리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내 인연을 찾기 위해 커플 메이킹 플레이스 '커플팰리스' 입소를 향한 싱글남녀 100인의 대규모 웨딩 프로젝트로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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