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양아들' 이상민에 '거지'라고 놀리는 김준호에 호통

입력 2024.01.28 22:04수정 2024.01.28 22:04
강부자, '양아들' 이상민에 '거지'라고 놀리는 김준호에 호통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강부자가 이상민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 김준호, 탁재훈이 강부자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 탁재훈과 배우 강부자의 집에 방문했다. 이상민은 김준호와 탁재훈에게 "(강부자) 선생님이 날 양아들로 맡고 싶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강부자에게 "왜 하필 이상민이냐"고 물었다. 강부자는 "상민 씨는 어머니도 안 계시고 외톨이잖아, 얼마나 딱해",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너무 쓸쓸하고 외로울 것 같아서 갔다.
아드님이 착하게 살고 열심히 살아서 아드님을 참 좋아했다고 인사를 드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힘겹게 빚 갚고 집 때문에 힘들어가는 게 안쓰러웠다고도 덧붙였다. 김준호는 "선생님은 (이상민이) 거지라서 양아들로 삼고 싶은거냐"고 묻자 강부자는 김준호에게 "왜 자꾸 (이상민에게) 거지, 거지 하냐"고 꾸짖어 이상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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