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지석진이 5주만에 런닝맨에 복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복귀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날 지석진이 5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런닝맨'에 모습을 보였다. '런닝맨'은 오케스트라를 섭외해 지석진의 테마곡을 연주하며 그를 맞이했다. 지석진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왕의 귀환이다"라고 하며 그를 반겼고 송지효는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고 하며 지석진에 안기기도 했다.
지석진은 "우리 지효가, 내가 왔더니 팔찌를 이렇게"라고 하며 송지효가 선물한 팔찌를 자랑했다. 팔찌는 지석진의 버킷리스트 팔찌이자 그의 '미리 환갑 파티' 상품이었던 명품 팔찌로, 송지효가 대신 획득했던 팔찌였다. 지석진 대신 팔찌를 상품으로 타게 된 송지효는 "그 상품을 오빠한테 전달했다"고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