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오락실 게임으로 페이커 이겼다…김희철 "장례식에 틀어도 돼"

입력 2024.01.27 22:34수정 2024.01.27 22:34
이수근, 오락실 게임으로 페이커 이겼다…김희철 "장례식에 틀어도 돼"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이수근이 오락실 게임으로 페이커를 이겨 놀라움을 샀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2023 롤드컵 우승의 주역 프로게임단 T1 멤버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T1 멤버들은 '아형' 멤버들과 오락실 게임 내기를 했다. 이수근은 "나는 100원으로 오픈해서 저녁에 문 닫고 나갈 때까지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게임에서 6만 7330점을 기록했다.

이수근에 이어 T1의 멤버들이 오락실 게임에 도전했다.
처음 도전한 구마유시가 1만 8690점을 기록하자 페이커는 "나 일곱 살 때 해봤는데"라며 오락기 앞에 앉았다. 두 번째로 이수근의 점수에 도전한 페이커의 점수는 2만 8120점으로, 최종 우승은 이수근이 차지했다.

이를 지켜본 김희철은 "나중에 장례식장에서 영상 틀어도 된다"며 감탄했고, 이수근은 "다음에 또 도전하러 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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