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구마유시 "한 시즌에 게임 3030판…승률 55%"

입력 2024.01.27 21:31수정 2024.01.27 21:31
T1 구마유시 "한 시즌에 게임 3030판…승률 55%"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T1의 구마유시가 한 시즌에 게임 3030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2023 롤드컵 우승의 주역 프로게임단 T1 멤버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구마유시에게 "챌린저 되려면 몇 판 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구마유시는 "나는 거의 10000판은 한 것 같다"며 "한 시즌에 3030판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구마유시에게 승률을 물었고 구마유시는 '승률 55%'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승률이 90%는 나와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페이커는 "랭크가 높아지면 수준이 맞는 사람끼리 매칭된다"며 "51%만 돼도 수준급"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10000시간의 법칙'을 언급하며 감탄을 자아냈고 구마유시는 T1 멤버들을 보며 "다들 그 정도는 했을 것"이라고 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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