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손준호♥김소현 애정싸움에 "야 집 가서 싸워" 일갈

입력 2024.01.27 15:19수정 2024.01.27 15:19
정영주, 손준호♥김소현 애정싸움에 "야 집 가서 싸워" 일갈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 선배 정영주가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옥신각신 애정 싸움을 일갈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신(神)인 걸그룹 골든걸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근황을 전하던 중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을 소개한다. 김소현은 "저희가 집에서는 친하지만 경쟁작에 출연하고 있다"며 자신은 뮤지컬 '마리 퀴리', 손준호는 '드라큘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밝힌다.

이때 손준호가 "제 작품은 제가 얘기할 수도 있지 않냐"고 언짢아하고, 김소현이 맞대응하며 옥신각신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를 본 정영주는 "야, 너희 집에 가서 싸워"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손준호와 김소현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큘라'와 '마리 퀴리' 속 뮤지컬 넘버를 짧게 선보이며 이목을 끈다.

김소현은 함께 출연한 정영주 김영주 이영미 최현주가 자칭 디바걸스라는 팀명을 정하자, "그런데 선배님 걸스 맞나요?"라고 도발해 토크대기실 분위기를 웅성웅성하게 만든다. 이 말을 들은 디바걸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밖에도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뮤지컬 직속 선배 디바걸스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린다.

또한 손준호 김소현은 인순이와 각별한 인연을 전하며 '아버지'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이 곡을 선곡하게 된 배경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뜨거운 감성을 펼친다. 이에 객석은 물론이고 토크대기실 역시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되며, '신인 걸그룹 아티스트 골든걸스' 편은 오는 2월3일까지 2부에 걸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