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기안83x빠니보틀,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만남…"귀여워" 연발

입력 2024.01.27 09:16수정 2024.01.27 09:15
'태계일주3' 기안83x빠니보틀,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만남…"귀여워" 연발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기안84와 빠니보틀이 그토록 기대했던 마다가스카르의 상징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만난다.

오는 28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9회에서는 기안84와 빠니보틀이 마다가스카르의 상징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실물을 영접하는 순간이 그려진다.

지난 8회 방송에서 빠니보틀은 안타나나리보 대학교 탐방 후 홀로 여우원숭이를 보러 향했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온 바 있다. 이후 기안84가 직접 그린 그림을 생일 선물로 받아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 날 마다가스카르의 마지막 종착지인 '노시베' 섬으로 향하기 전,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직접 보기 위해 그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동물보호소로, 구조된 동물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야생의 자연 모습을 그대로 품고 있는 곳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모습이다. 빠니보틀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보고는 "기안 형님이 그려준 원숭이"이라며 감격한다.
기안84는 현장 안내원에게 질문을 쏟아내면서도 "귀여워"를 연발한다.

마다가스카르 원숭이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본 기안84는 "온 데 중 제일 평온한 것 같다"며 "우리가 편안하다는 건 원숭이들도 편안하다는 이야기겠지"라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한다.

'태계일주3'는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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