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 걸스데이 탄생 비화 고백…'백반기행' 거제 겨울 밥상

입력 2024.01.27 04:50수정 2024.01.27 04:50
방민아, 걸스데이 탄생 비화 고백…'백반기행' 거제 겨울 밥상 [RE:TV]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방민아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그룹 걸스데이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방민아가 일일 식객으로 나서 거제 겨울 제철 밥상을 찾아 떠났다.

그룹 걸스데이 메인보컬에서 배우로 완벽 변신한 방민아가 거제 밥상 나들이에 함께했다. 방민아는 걸스데이 데뷔 당시, 매력적인 눈웃음의 귀여운 외모와 달리 힘 있는 가창력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방민아는 '요(리)알못' 면모를 드러냈지만, 생소한 재료들에 눈을 반짝이고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으로 허영만을 웃게 했다. 방민아는 대식가로 소문난 걸스데이 멤버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 "우리 네 가족은 치킨 한 마리를 시켜도 남았는데, 처음 멤버들이 1인 1닭을 시켜서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방민아는 허영만의 책이 연기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민아는 허영만의 책을 직접 들고 와 사인을 요청하며 팬심을 드러내 허영만을 뿌듯하게 했다.

방민아가 걸스데이 탄생 비화를 전했다.
방민아는 데뷔 전 보컬학원에 다녔다고 밝히며 "학원을 운영하던 대표님이 회사를 차리면서 저를 데리고 나오셔서 그룹이 만들어졌다"라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거제를 찾은 방민아는 허영만과 함께 대구탕, 대구찜, 굴 한 상, 바다 백반 등을 맛보며 겨울의 맛을 만끽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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