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과 장세현의 결혼식에 불청객이 찾아온다.
26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극본 김경희 / 연출 김신일 최정은) 5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과 윤지창(장세현 분)의 결혼식에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찾아온다.
앞선 4회에서는 혜원이 예비 시아버지 윤이철(정찬 분)의 내연녀가 도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로 인해 혜원과 도은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더했다.
5회 방송에 앞서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혜원과 지창의 결혼식에 누군가가 등장한 상황이 포착됐다. 결혼식이 아수라장이 되자 지창과 아빠 이민태(유태웅 분)의 보호를 받는 혜원의 표정은 참담해 보인다. 초대받지 못한 손님의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담담한 표정으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도은의 모습이 서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어 공항에서 커플룩을 입고 있는 혜원과 지창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5회 결혼식 장면은 시청자들이 굉장한 몰입도로 시청하실 것 같다"며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이날 오후 7시50분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