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하, '워킹맘' 의사 변신…"'닥터슬럼프' 첫방송 떨려"

입력 2024.01.26 16:52수정 2024.01.26 16:51
공성하, '워킹맘' 의사 변신…"'닥터슬럼프' 첫방송 떨려"
배우 공성하 / 길스토리이엔티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공성하가 '닥터슬럼프' 첫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6일 공성하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하는 공성하의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했다.

'닥터 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공성하는 '닥터슬럼프'에서 남하늘의 절친이자 마취과 의사 이홍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현재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며 6세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그녀는 다른 듯 닮은 점이 많은 싱글대디 빈대영(윤박 분)과 '어쩌다' 엮이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공성하는 '닥터슬럼프'의 대본을 들고 본방사수를 독려하고 있다. 그녀는 부드러우면서도 당찬 미소로 쿨하고 화끈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히 그리고 있다.

공성하는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한 작품을 드디어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 제가 연기한 홍란이를 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봐주실지도 궁금하고 떨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닥터슬럼프' 끝까지 즐겁게 봐주시고, 홍란이의 첫걸음이 시작될 첫 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공성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슈퍼맘 닥터'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매 작품마다 흡입력 강한 연기력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해왔던 공성하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홍란'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해나갈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27일 밤 10시3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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