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대호·이장우, 기안84 손맛 우러난 담금주 시음…동공지진

입력 2024.01.26 08:08수정 2024.01.26 08:08
'나혼자산다' 김대호·이장우, 기안84 손맛 우러난 담금주 시음…동공지진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이장우와 김대호가 기안84의 손맛이 우러난 '씨 담금주'를 시음한다.

2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호장마차3'에서 '호장기' 회동을 갖는 기안84, 이장우,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9개월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김대호의 집에 입성한다. 앞서 김대호는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방문을 원한 기안84에게 낯을 가린 바 있다. 그가 기안84의 구애를 그동안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한다.

기안84는 김대호 집 첫 방문 선물로 지난해 말 직접 귤로 담근 씨 담금주 한 병을 들고 온다. 앞서 이장우 김대호는 기안84가 담금주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던 만큼, 두 사람의 동공은 담금주 시음을 앞두고 미세하게 떨린다. 김대호는 담금주 맛에 대해 "진한 설렁탕 느낌"이라고 평가한다. 이에 '쩝쩝 박사' 이장우의 평가가 더욱 궁금해진다.

기안84, 이장우, 김대호는 맛조개부터 차돌박이 육회까지 호장마차 표 코스 요리로 쉴 새 없는 먹방을 이어간다. 이장우는 이날을 위해 이른 아침 마장동에서 차돌박이를 덩어리째 사 왔다고. 기안84는 '마장우' 스타일 차돌박이 육회 맛에 감탄한다. 그는 "팜유가 왜 생겼는지 알겠다"며 "팜유는 너였어"라고 엄지를 척 들어올린다.

기안84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어머니의 반응을 이야기하다 김대호가 알고 보니 같은 여주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유 있는 '84투스'에 기안84의 얼굴엔 화색이 돈다. 같은 김씨인 김대호와 족보를 따지기도 했다고. 이에 두 사람에게 또 어떤 인연이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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