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깔끔 떠는 브라이언과 난 달라…정리·정돈·버리기 중요" 웃음

입력 2024.01.25 22:27수정 2024.01.25 22:27
홍수현 "깔끔 떠는 브라이언과 난 달라…정리·정돈·버리기 중요" 웃음
MBC '구해줘! 홈즈'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수현이 브라이언과의 차이점을 언급해 웃음을 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홍수현, 가수 브라이언, 모델 주우재가 인턴 코디로 출격한 가운데 청소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최근 브라이언은 청소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홍수현이 자신도 정리를 잘한다고 알리며 "브라이언과 분야가 다르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홍수현은 "(브라이언은) 먼지, 지문 등 이런 것에 깔끔 떠는데 저는 정리, 정돈, 지저분한 것은 다 버리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면서 "밑에 뭔가 내려와 있으면 안된다. 다 없애야 한다"라고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브라이언이 입을 열었다. 홍수현의 생각에 어느 정도 공감하며 "미니멀리즘처럼 살고 싶긴 하다. 그런데 못 버리는 건 수납을 잘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자리에 정리를 돕고 싶은 출연자가 있다며 MBC 아나운서 김대호를 지목했다. 브라이언은 "영상으로 집 보고 이 분은 나랑 좀 멀다 싶더라"라면서 "주택에 살고 있지만 집 자체가 사파리 같다. 구석에 거미줄도 있던데 어떻게 그렇게 사나 싶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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