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만 찾는 금쪽이네 삼남매, 아빠의 이상한 훈육법? 오은영의 솔루션은

입력 2024.01.25 15:59수정 2024.01.25 15:59
엄마만 찾는 금쪽이네 삼남매, 아빠의 이상한 훈육법? 오은영의 솔루션은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엄마만 찾는 세 자녀를 둔 부모가 오은영 박사에 고민을 상담한다.

오는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 껌딱지 삼남매와 외로운 첫째'의 사연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는 만 4세 딸 금쪽이를 포함해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모가 등장했다. 엄마는 아이들에 대해 "혼자서 잘하는 든든한 첫째, 애교 많은 둘째, 자기주장 강한 셋째"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부모는 이내 삼남매가 아빠를 거부하고 엄마만 찾는 탓에 집에 눈물 마를 날이 없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아이들이 24시간 엄마만 찾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관찰된 일상 영상에서는 금쪽이네 가족의 전쟁 같은 아침 상황이 보였다. 일어나자마자 출근 준비하는 엄마를 확인한 금쪽이는 "엄마 가게에 가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가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삼남매의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렸고, 엄마의 출근이 임박하자 급기야 엄마한테 매달린 채 떨어지지 않았다. 지켜보던 아빠가 나서서 아이들을 달래지만 이내 거부당했다.

그날 저녁, 출근한 엄마에게서 걸려 온 영상 통화에 삼남매 모두 엄마와 통화하려 쟁탈전을 벌였다. 대성통곡하는 둘째와 셋째에게 밀린 금쪽이는 엄마와 말 한마디 나눌 기회도 얻지 못했고, 통화는 종료됐다.

이에 동생들에게 밀려 소외되는 금쪽이의 모습들이 눈길을 끌었다. 엄마와의 즐거운 독서 시간, 엄마와 함께 할 생각에 직접 동화책까지 신나게 골라보지만 이번에도 동생들에게 밀려 뒷전이 돼버렸다. 금쪽이는 이내 쓸쓸하게 혼자 방으로 들어갔지만, 곧이어 문제 행동이 포착됐다. 녹화 내내 유심히 살피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네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진 영상에는 엄마가 없을 때 아빠는 삼남매와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가 담겼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훈육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아빠의 훈육법이 어딘가 이상했다.
아빠의 말투는 시시때때로 바뀌었고,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다급하게 영상을 중단했다.

엄마를 찾으며 하루 종일 우는 삼남매와 동생들에게 밀려 소외된 첫째까지, 금쪽이네 가족에게 오 박사가 내려줄 솔루션은 무엇일까,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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