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감동의 첫 생일상…지상렬·박지훈 초대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에서 사야가 준비한 남편 심형탁의 첫 생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새해 겸 심형탁의 생일을 맞아 절친인 개그맨 지상렬, 변호사 박지훈을 초대했다. 지상렬은 심형탁의 결혼식 때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고. 이어 두 사람은 사야가 생일상을 준비하는 동안,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심형탁의 장난감 방을 구경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상렬, 박지훈은 사야가 없는 사이 심형탁의 과거 연애사를 추궁하기도.

사야가 심형탁을 위해 미역국, 소고기 샤부샤부, 잡채 등을 준비했다. 더불어 사야는 직접 만든 케이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야가 심형탁 몰래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영양밥에 연어, 참치 등을 더한 정성스러운 초밥 케이크를 만들었던 것.

심형탁은 "케이크를 제대로 받아본 게 처음이다"라고 감격하며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눈가가 촉촉해진 심형탁은 "수고 많았어요"라며 자신의 생일상을 준비한 사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