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남편 엄태웅과 소개팅…엄정화 보고 더 떨려"

입력 2024.01.24 23:47수정 2024.01.24 23:47
윤혜진 "남편 엄태웅과 소개팅…엄정화 보고 더 떨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발레리나 출신 유튜버 윤혜진이 '라디오스타'에서 남편인 배우 엄태웅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태어난 김에 생계일주' 특집으로 꾸며져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발레리나 윤혜진은 6년 차 유튜버로 남편 배우 엄태웅과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어 윤혜진은 지인의 소개로 엄태웅과 만났다며 두 사람의 첫 만남 일화를 전했다.

윤혜진은 가수 엄정화의 동생을 만나자는 지인의 연락을 받았고, 옆에 엄정화가 있다는 말에 거절할 수 없었다고. 이어 윤혜진은 주선자 자격으로 엄정화가 소개팅에 함께 나왔다며 "엄태웅은 모르겠고, 엄정화 언니가 있는 게 더 떨렸다"라며 엄정화를 향한 팬심에 더 기뻐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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