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규현이 안테나와 전속 계약 체결 후 SM엔터테인먼트(041510)로 연습을 갈 때 주차비를 내 서운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내 오해였다"고 밝혔다.
규현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딘딘의 뮤직 하이' 게스트로 출연해 JTBC '아는형님'에서 말했던 SM 엔터테인먼트 주차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규현은 "(방송에서)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큰 파장이 일어나서 해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테나로 이적 전에도) 내 자차를 쓰기 때문에 회사에 차를 등록할 수 없었다, 사실 그때도 주차피를 냈던 것인데 그때는 회사에서 알아서 정산 처리를 해준 것이었다"며 "알고보니 회사도 그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는 것이라 회사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더라, 내가 큰 착각을 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규현은 '아는형님'에서 "(안테나 이적 후) 슈퍼주니어 일로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하러 가는 것인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규현은 지난해 8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