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조우종 위해 퇴사 후 KBS 첫 방문…깜짝 이벤트

입력 2024.01.22 22:43수정 2024.01.22 22:43
정다은, 조우종 위해 퇴사 후 KBS 첫 방문…깜짝 이벤트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정다은이 KBS 건물 앞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조우종이 지난 4년간 진행한 KBS 라디오 '조우종의 FM 대행진'의 마지막 출근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내 정다은이 평소와 달리 일찍 일어나 조우종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우종이 마지막 출근의 여운에 젖어있던 가운데, 선물 분장을 한 정다은이 KBS 본관 정문 앞에 나타나 시선을 모았다. 조우종은 "아내가 퇴사 후 처음 온 게 저러고 왔다"라고 당황하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라고 질겁했다.


그러나 정다은은 꿋꿋하게 감사패 전달과 노래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우종은 "귀여웠다"라고 속마음을 밝히며 정다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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