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웰컴투 삼달리' 백현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현주는 22일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종영한 데 대해 "몇 개월간 제주의 바다와 햇살, 바람을 직접 맞으며 촬영했었다"며 "멋진 제주의 풍광을 담아내기 위해 고생하신 감독님과 스텝 여러분,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백현주는 "삼달리의 일상을 살아가는 듯했던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한 순간들도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며 "풍경과 함께한 사람들까지 모두 멋진 일터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웰컴투 삼달리'를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일상에 삼달리의 따뜻한 바람이 잘 불어 도착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는 용필(지창욱 분)과 삼달(신혜선 분)의 힐링 로맨스는 물론, 삼달리 주민들의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호평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백현주 또한 삼달리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무한한 활약을 펼쳤다.
오금술은 해녀회장 미자(김미경 분)의 곁에서 행동대장 역할을 하며 동네의 각종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부지런한 인물로, 삼달리 청춘들을 위한 열성적인 응원도 마다하지 않는, 매사 적극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백현주는 익살스럽고 정겨운 모습들로 삼달리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서 오금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