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이도현·류준열·안재홍, 몇 살 차이 안나는데 어머니라고…선 긋나" 웃음

입력 2024.01.22 09:49수정 2024.01.22 09:49
라미란 "이도현·류준열·안재홍, 몇 살 차이 안나는데 어머니라고…선 긋나" 웃음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라미란이 극 중에서 '엄마와 아들'로 만났던 배우 안재홍, 류준열, 이도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11.9%, 수도권 12.2%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는 '차세대 국민 엄마' 배우 라미란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모(母)벤져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배우 안재홍, 류준열, 이도현 등 대세 남배우들과 모자지간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라미란은 '작품 이후에도 아들 역할을 맡은 배우들과 연락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사실 그 친구들과 몇 살 차이 나지 않는데 꼬박꼬박 어머니라고 하더라, 선 긋기를 하는 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올해 결혼 22년차인 라미란은 가수 신성우 덕분에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을 밝혔다.
라미란은 "남편이 신성우씨 매니저였는데 신성우씨를 안 챙기고 저에게 물을 챙기더라"라며 '썸' 탈 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또한 라미란은 사이클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아들 이야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라미란은 "실업팀으로 간 아들이 첫 월급으로 팔찌를 사줬는데 너무 대견했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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