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4성급 호텔 대표 김헌성이 외식사업가 노희영 대표 덕에 화려한 셀럽을 초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브랜딩의 대가 노희영이 출연해 호텔 대표 김헌성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노희영은 김헌성에게 "방송 보니까 내 얘기는 다 빠졌더라"며 "(호텔) 네가 다 했더라"라고 하며 자신도 호텔 브랜딩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김헌성을 향해 원성을 쏟아냈고 김헌성은 "처음에는 누나가 컨설팅해서 꾸몄는데 결국에는 제가 싹 한 번씩 리뉴얼하지 않았냐"고 해명했다.
노희영은 "그 많은 연예인들, 셀럽들을 불러 초반기에 붐 일으킨 것 누구 덕이냐"며 자신의 지분을 어필했다. 노희영 대표가 김헌성의 호텔에 초대한 연예인은 대표적으로 산다라박, 기세은, 싸이, 주상욱, 차예련, 코요태, 이다해, 황보, 장동건, 고소영 등이 있다.
이어 김헌성은 장동건과 고소영이 호텔에 묵은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호텔 투숙 후) 고소영씨가 점심 사겠다고 청담동 코스 요리를 예약했는데 코로나가 걸렸다"라며 "누나, 동생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지금도 그게 너무 한이 맺힌다"며 아쉬운 에피소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