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의 딸 엄지온이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 옥주현을 만났다.
윤혜진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제 1.20.2024 엄죤이 쏘아올린 공…저 내 갈길 가는 마지막 영상 덕에 맨덜리에 초대도 받고…주현씨 감사합니다, 엄죤(엄지온) 노래 맘대로 불러 제끼더만 옥댄버 옆에서 얼어붙었네, 사과는 드렸니...?"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와…보는 내내 광기어린 옥댄버스 부인의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에 소름, 그녀의 레베카는 대체 누구였길래…아니 엄죤 왜 시네마틱으로 찍어서 초점 실수 마이한다 마이해, 아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윤혜진은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여러 개 올렸다. 첫번째 사진에서 엄지온은 댄버스 부인 분장을 한 옥주현의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3년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을 품에 안았다.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